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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 (원인, 증상, 검사 방법, 예방 방법)

by 미대_언니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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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산모와 태아에게 가장 위험한 질병은 임신중독증이다. 임신 중 겪는 다수의 질병 모두 위험하고 주의해야 하지만 임신중독증은 특히 위험한 질병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이 외에도 조산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산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초기 발견 시 원활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임신중독증에 대해 미리 인지하고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한다면 크게 문제없이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위험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예방해서 건강한 임신 기간 보내길 바란다.

작가 valeria_aksakova / 출처 Freepik
 

 

1. 임신중독증 원인

임신중독증의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후에 발병하기 시작하며 유발하는 원인이 매우 다양한 질병이다. 대부분 임신으로 인한 변화 때문에 생기는 원인이라 출산 후에는 자연스레 증상이 없어지며 완치된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수정란의 착상으로 발생하는 영약막세포가 산모 체내로 제대로 스며들지 못해 혈류 공급 장애가 발생하여 임신중독증을 유발하게 된다. 혈류 공급 장애는 임신중독증 외에도 산모와 태아의 혈관을 손상시켜 2차 적인 합병증을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의 다른 원인으로는 산모의 비만, 당뇨, 유전적 질환, 다 태아, 고령의 산모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유발되거나 더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2. 임신중독증 증상

임신중독증은 산모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질병이다. 초기에 발견하면 빠르게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초기 발견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혈압의 상승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전혀 없어 내원 시 필수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정상 범주 인지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140/30mmhg 보다 이상의 경우에는 의심을 해봐야 하며, 이전 임신중독을 겪었거나 위험요인이 있는 산모의 경우에는 가정용 혈압계로 자주 체크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산모 :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려우나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부종, 두통, 소변량 감소,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경우는 임신중독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다. 여기서 더 심해진 경우 산모는 고혈압과 함께 간 기능 저하, 폐부종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더 나아가 태반조기박리, 혈액응고장애, 자간증 등의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 태아 : 동맥혈관이 수축으로 인해 태반을 통해 들어오는 혈액의 유입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발달이 저하된다. 임신중독증에 걸린 후에는 태아가 거의 성장을 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만삭에 가까운 경우에는 이미 태아의 성장이 이루어진 상태라 괜찮지만 8개월 이전의 태아일 경우에는 건강과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조산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중독증이 심해지며 부종, 두통, 소변량 감소,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이미 상태가 많이 진행된 상태이므로 발견 즉시 병원에 내원하도록 한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산모와 태아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으므로 위험을 인지하고 빠르게 조치 취할 필요가 있다.
 
 
 

3. 임신중독증 검사

산부인과 내원 시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혈압, 소변검사로 간단하게 진행된다. 혈압이 기준보다 높거나 소변에서 단핵성분이 검출될 경우 임신성 고혈압이 의심되어 더욱 세밀한 검사를 추가적으로 권장받는다.. 산모의 선택이긴 하나 되도록 검사에 임하여 몸의 이상이나 질병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산모 : 혈압측정(4시간 간격), 소변검사(단백량 측정), 혈액검사(혈소판·빈혈수치, 신장, 간)
  • 태아 : 초음파검사(체중, 양수, 혈류측정), 비수축검사(태아 상태이상 확인)

일반적으로 세부적인 검사는 입원하여 진행된다. 검사 진행하며 산모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임신중독증의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지 체크한다. 이때 임신중독증의 증상인 부종, 두통, 소변량 감소, 시야 흐림 등이 발생하면 악화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임신중독증 예방 방법

과거에는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을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확실하게 입증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다. 게다가 임신 중 단백질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이므로 섭취를 권장한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임신중독증에 예방 및 완화에 좋은 영양성분의 지속적인 섭취가 중요하다. 다수의 영양성분 중 부족한 성분을 확인하고 보충해야 하며,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나 비만, 당뇨를 겪었던 산모의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와 섭취를 권장한다.
 

1) 단백질 섭취하기

단백질은 임신중독증을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으로 임산부라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이다. 고기, 생선, 달걀, 콩 등에 다양한 식품에 다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 중에서도 미네랄의 함량이 높은 녹황색 채소, 콩, 고등어, 오트밀 등은 특히 임신중독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위험군의 산모라면 꾸준한 섭취를 권장한다.
 

2) 염분 섭취 줄이기

염분의 과도한 섭취도 임신중독증의 원인이므로 염분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중 염분 섭취는 태아나 산모의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최대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염분을 줄이기 위해서는 짜거나 자극적인 식품의 섭취는 자제하고 음식 조리 시 미리 소금의 양을 정한 후 조리한다. 더불어 인공조미료 대신 다시마, 표고버섯 등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고 저염 간장이나 저염 된장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3) 혈압 체크 하기

임신중독증의 경우 초기에는 혈압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임신중독증이 의심되는 고위험 산모의 경우에는 특히 자주 측정하는 것이 좋다. 평소 고혈압, 비만, 당뇨 등의 질환을 겪거나 지금 질환을 겪고 있는 산모의 경우에는 집에 가정용 혈압 측정기를 구비하고 매일 측정하는 것이 좋다. 측정 시 140/30mmhg 보다 이상의 경우에는 혈압이 일반 기준보다 높은 편이니 내원하여 진료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4) 체중 관리하기

임신 기간 중 급격한 체중증가는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체중증가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며 출산 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계속 늘어나는 체중증가 막기 위해 산모에게 좋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산책이나 요가는 산모에게 좋은 운동으로 건강에도 좋고 체력 향상으로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어 다양한 질병의 노출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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