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비염 등 다양한 임신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대부분의 임신성 질환은 임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호르몬이나 신체적 변화로 발생하게 된다. 다수의 임신성 질환 모두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병 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중 임신성 골다공증 또한 다른 질환과 같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예방의 부재로 질환에 노출되었을 경우 가볍게 여겨선 안 되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임신 중인 산모에게 발생하는 임신성 골다공증은 일반적인 골다공증보다 훨씬 위험한 경우가 많다. 임신으로 인해 배가 커지고 무거워지면 다수의 활동에 제한이 많은 산모가 골다공증으로 인해 더욱 생활에 무리가 가고 작은 충격으로도 심한 통증은 물론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산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신성 골다공증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을 필요가 있으며 미리 예방하도록 노력하며 발병 시 증상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1. 임신성 골다공증이란?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이란 뼈가 약해져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임신성 골다공증은 일반 골다공증과 증상은 같으나 발병원인이 임신 중 발생하는 호르몬이나 산모의 신체적 변화로 유발되므로 근본적인 원인이 임신과 출산이기 때문에 임신성 골다공증이라 칭한다. 뼈는 성인이 되었다고 성장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과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뼈의 성장과 흡수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뼈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의 다수를 태아에게 공급하여 산모 체내에 영양소가 부족해져 임신성 골다공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또한 임신 후기 태아의 뼈 성장을 위해 산모체내의 칼슘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칼슘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출산 과정 중 뼈와 근육이 받는 자극으로 인해 노출될 수도 있다. 다수의 원인으로 인해 임신성 골다공증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높으나 임신 중이라 골다공증이 의심된다 하더라도 정확한 검진을 위한 엑스레이나 골밀도 검가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정확한 검진은 어려우나 일상생활 도중 허리나 엉덩이 등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실금이나 골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임신성 골다공증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임신성 골다공증 원인
일반적으로 임신과 출산의 과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신성 골다공증은 임신 시기에 따라 태아의 성장과 발달의 영향으로 인해 원인이 달라지기도 한다. 임신 초기나 중기에는 태아의 신체가 성장하는 시기로 다량의 영양성분이 필요로 하게 된다. 산모는 임신 중 섭취하거나 체내에 저장해 둔 영양소를 태아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산모 체내에 영양소가 줄어 임신성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뼈 성장과 골격이 발달하기 위해 산모 체내에 저장된 칼슘을 태아에게 공급하면서 칼슘 부족으로 인해 임신성 골다공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임신 중 시기에 따라 태아의 영향으로 인해 임신성 골다공증이 유발하는 경우가 가자 일반적이나 이외에도 임신 중 발생하는 다수의 원인 있다. 임신 중 급격한 체중증가로 인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경우 혹은 과한 카페인 섭취, 임신성 당뇨,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원인으로도 임신성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뼈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임신성 골다공증의 원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임신성 골다공증 증상과 진단
임신 중인 산모의 경우 태아가 뱃속에서 성장하고 있어 골다공증을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한 엑스레이나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어렵다. 위와 같은 검사를 받는다면 태아가 방사선에 노출되어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진 보다 임신성 골다공증의 증상으로 질환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진찰을 통해 질환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성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허리통증이다. 그러나 임신 중 허리통증은 골다공증 이외에도 태아의 성장으로 인해 배가 무거워지며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하게 질환의 유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임신성 골다공증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발생되는 증상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허리통증의 빈도가 잦아지고 통증의 정도가 심하며 지속되거나 생활 중 가벼운 자극으로도 실금이나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면 임신성 골다공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임신 전보다 키가 외관으로 느껴질 정도로 작아졌다면 임신성 골다공증일 확률이 높으므로 내원하여 정확한 진찰을 통해 질환을 확실히 확인하고 치료와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4. 임신성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방법
1) 통증관리 및 약물치료
모든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임신성 골다공증이 발생한 경우 질환을 방치하거나 집에서 자체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보다 내원하여 정확한 진찰과 함께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산모의 상태나 체질에 따른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산모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시적으로 치료를 진행하여 잠깐 상태가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발병할 확률이 높으니 꾸준히 치료와 완화를 위해 노력하여 질환을 확실하게 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2) 규칙적인 운동
운동을 할 때에는 임산부임을 고려하여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뼈 건강을 위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안정기부터 꾸준히 유산소운동이나 근력운동을 한다면 임신성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다른 임신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체력증진으로 산모의 건강과 분만과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단기적으로 진행하는 운동보다는 짧게 하더라도 매일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모든 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3) 영양소 섭취
임신 중 산모의 영양소를 태아와 공유하면서 산모의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임신성 골다공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은 예방 방법이다. 특히 골다공증은 뼈 건강을 위해 칼슘섭취가 중요하므로 칼슘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하고 더불어 비타민D, 비타민K를 함께 꾸준히 섭취한다면 임신성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발병 후 치료와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임신성 골다공증은 임신 중 다수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임신성 질환이긴 하나 예방이 어려운 다른 질환과 달리 산모가 골다공증에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품을 섭취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내기 위해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우유, 치즈, 브로콜리, 아몬드 등의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면 충분히 임신성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임신성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카페인이나 임신 중 흡연,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임신 기간 동안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임신성 골다공증은 물론 다른 임신성 질환도 예방하여 건강한 임신 기간이 되길 기원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