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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임산부 주의사항 (안전한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법)

by 미대_언니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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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산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나이, 체중, 질환, 유전적 요인 등 다수의 원인으로 고위험 임산부로 진단된다. 진단 후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산전 검사보다 세밀한 검사와 더불어 필요시 치료도 동반될 수 있다. 일반 임산부보다 임신성 질환의 노출 위험이 크고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있어 임신 기간 중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위험 임산부로 진단받은 산모는 본인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꾸준히 노력해서 다수의 위험으로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태아와 산모의 안전한 임신 기간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의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서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출처 Freepik

 

1. 고위험 임산부 원인

일반 임산부보다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임산부로 전체 임산부 중 약 30% 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급격히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다수의 사회적 요인과 직장인 여성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고위험 임산부로 진단받게 되면 꾸준한 관리와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 관리와 검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시 발생할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어려워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심할 경우 유산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출산 후 후유증으로 남아 평생 고생할 수도 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관리는 필수로 할 수 있길 권장한다.

 

· 산모의 원인

19세 이상 35세 이상 임산부의 나이 문제, 가족력 및 유전질환 문제, 저체중 혹은 비만, 유산 및 기형아 출산 등의 과거력, 자궁질환 임산부, 기저질환 임산부, 흡연 및 음주 중독, 약물 장기 복용 등 다수의 원인이 있다.

 

· 남편의 원인

직계가족 유전질환 문제, 본인 유전질환 문제, 선천적 기형 병력 등의 원인이 있다.

 

· 임신 중 원인

임신중독증,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다태아 임신, 태아 염색체 이상, 거대아, 발육부진,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전치태반, 조기 진통, 태반조기박리, 양막조기파수 등 다수의 원인이 있다.

 

위와 같은 다수의 질환과 요인으로 인해 고위험 임산부로 진단받게 된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를 권장한다. 임신 시간은 산모의 건강이 태아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므로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을 우선시해야 한다. 다수의 요인이 있는 만큼 산모마다 노출되는 위험이 다르므로 꾸준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필요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길 바란다.

 

 

 

2. 고위험 임산부 건강관리법

임산부가 고령이나 질환 등의 원인으로 일반 임산부보다 조산이나 유산 이외의 임신성 질환이 유발할 확률이 높아 산모와 태아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많다.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산전 검사와 함께 이상 발견 시 진행되는 추가 검사도 최대한 필수적으로 받길 권장한다. 꾸준한 산전 검사로 질환이 확인되거나 이상소견이 있을 시 발생한 문제로 질환을 사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으로 훨씬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질환이 방치될 시 증상이 심해져 다수의 합병증의 위험이 있으며 유산이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위험 임산부는 꾸준한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므로 건강한 임신을 위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1) 필수로 산전 검사하기

고위험 임산부는 일반 임산부보다 훨씬 철저한 산전 검사가 필요하다. 산모에 따라 기본 산전 검사와 함께 정밀한 검사를 같이 진행할 수도 있으니 전문의가 권장하는 검사는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임신 전 본인이 고위험 임산부임을 인지하고 있다면, 임신 계획 3개월 전 미리 산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전 산전 검사는 임신 후 산전 검사보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좋고 유산의 확률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만약 임신 전 산전 검사를 통해 이상 발견되었다면 관리나 조치를 통해 완치 후 임신 계획을 진행하면 된다.

 

2) 충분한 휴식 취하기

직장인 산모가 고위험 임산부로 진단받게 되었다면 잦은 야근이나 많은 업무량으로 인한 체력소모와 스트레스를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 지속되면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회사에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임신 중 활용할 수 있는 근로기준법을 통해 업무 중 체력소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회사 사정상 어려울 시 본인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장기휴가나 잠깐의 휴직을 권장한다.

 

3) 무리한 운동 자제하기

고위험 임산부는 일반 임산부보다 더욱 행동과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 임신 중기가 되면 안정기라는 안도감에 무리한 행동이나 격한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는 고위험 임산부에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절대 자제해야 한다. 늘 행동에 조심하고 무거운 물건이나 배에 힘이 들어가는 행동은 최대한 제자해야 한다. 또한 운동이 필요한 경우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지시에 따라 운동할 것을 권장한다.

 

4)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기

고위험 임산부로 진단받는 순간 산모는 임신과 출산, 태아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부담감이 올라간다. 특히 본인의 건강보다 태아의 건강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앞서게 된다. 그러나 지나친 걱정을 오히려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유발하여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음의 평온이 태아와 산모에게 가장 중요하므로 늘 긍정적인 사고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5) 임산부 스트레칭, 요가하기

고위험 임산부 중 특히 고령의 산모일 경우 젊은 임산부보다 신체적 기능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출산 시에도 문제가 되는데 골반과 척추의 유연성이 부족하고 산도가 일반 산모보다 덜 부드러워져 분만 시 난산의 위험이 있다. 일반 젊은 임산부보다 진통의 강도가 높아지고 분만 시간이 길어져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임산부 분만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과 요가를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해서 몸을 유연하게 풀어줄 필요가 있다.

 

6) 식단 관리하기

자극적이고 맵고 짠 음식, 당분이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할 필요가 있다. 과한 나트륨과 당분 섭취는 임신중독증과 합병증의 우려가 있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성 질환의 위험이 더 크므로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임산부에 좋은 음식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준비하고 하루 3끼 꾸준히 챙겨 먹어야 한다. 끼니를 거를 시 다음 끼니에 과식하거나 간식을 과하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길러야 한다.

 

7) 체중 관리하기

고위험 임산부는 일반 임산부보다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가 많아 체중증가의 위험이 크다. 임신 중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임신중독증 등 다수의 합병증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체중 관리는 필수이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저칼로리, 고단백 위주의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하는 습관 또한 임신 중 체중 관리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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